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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출산 지원 정책 총정리

가온맘의 건강 챙기기 일지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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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지원 정책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의 출산 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산부와 출산 가정에게 어떤 혜택이 있는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임신 기간에 받을 수 있는 혜택

보건소 산전검사 혜택

  • 보건소 산전검사 혜택: 거주지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변, 풍진항체, 자궁근종 및 자궁경부암, 혈액 간염, 성병 등 임신 전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항목에 대해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에도, 정자의 활동성, 간염, 성병등 기본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엽산, 철분제등도 제공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산전검사를 꼬옥 받아보세요. 임신 후라면, 임산부배지나 차에 붙이는 임산부 스티커등을 함께 챙겨주시니 꼭 방문하세요.
  •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본상 주소가 서울시인 임산부의 경우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산부 명의 카드에 70만원의 교통포인트를 지급, 버스,지하철,택시, 유류비 등 자유롭게 사용가능해요. 신청기한은 임신 12주차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이고, 사용기한은 출산예정일로부터 12개월입니다. 이외의 지역은 각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해보세요.
  •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임신 확인과 동시에 발급 받을 수 있는 바우처로 국민행복카드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단, 병원에서 임신확인서가 발급되어야 지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임신 1회당 일태아 100만 원, 다태아 140만 원을 지급합니다. 병원, 약국등 사용처가 많아서 나름 쏠쏠해요. 2022년부터 100만원으로 금액이 올랐더라구요. 2024년엔 더 오른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산 후에 받을 수 있는 혜택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

  •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 출산 가정의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에 새로 시행된 정책입니다. 출생 1명 당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 해 주는 제도예요. 사용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고, 사용처는 유흥업소, 사행업소 등 지급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 사용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가능하고, 주소지 주민센터 방문신청도 가능합니다. 카시트, 유모차, 산후조리원등에 사용하면 순삭이죠.
  • 지자체 별 출산장려금: 지자체별로 출산 장려금이 별도로 있는데요. 상품권으로 주는 곳도 있고 현금을 주는 곳도 있고 제품을 주는 곳도 있고 상이하니 이부분은 해당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 부모급여: 기존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대체되었는데요. 지원 금액은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을 경우 만 0세- 매월 70만원, 만1세 - 매월35만원입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는 만 0세 - 매월100만원, 만1세 - 매월50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닐 경우 만 0세, 1세 모두 51만 4,000원의 보육료를 지원받는데요. 0세의 경우엔, 차액만큼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해요. 신청방법은 복지로 사이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가능하고, 주소지 주민센터 방문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기한은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 아동수당: 0개월 ~ 만8세 미만 (95개월)까지 모든 아동들에게 매 월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어린이집 등원여부, 소득등과는 무관하게 지급하는 수당입니다. 이것으로 아이들 적금 들어주기 좋아요. 없는 셈 치고 매 월 10만원 적금 신청하세요.
  • 전기세 할인: 요즘 전기세 미쳤죠? 조금이나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되었네요. 대상가구는 출생일 기준 3년 미만 영아가 1인 이상 자녀 3인이상 (다자녀 가구) / 장애아동이 1인 이상 자녀 2인이상 (장애아동 가구) / 한부모가구 / 다문화가구 / 취약계층가구 등입니다. 할인율은 전기요금의 50%로,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전기요금 청구서에 할인금액이 표시됩니다.
  • 산후조리원 지원: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전문기관입니다.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검진, 산모의 영양관리, 신생아의 목욕과 수유지도, 산모의 운동 및 교육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원의 이용료는 보통 100만원 이상이지만, 정부에서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출산 1회당 50만원을 지원해주는데요. 이용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고, 이용일수는 최대 14일입니다. 신청방법은 산후조리원에 입소할 때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산후조리원에서 바로 지원금을 공제해주기 때문에 부담이 줄어듭니다.

마치며

산모와 신생아

 

이상으로 한국의 출산 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산과 육아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서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출산 지원 정책은 시기별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음에 또 다른 육아 관련 정보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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