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임신 6주차에 들어섰어요. 엊그제는 아기 심장 소리도 작게나마 들을 수 있었고 울렁거리는 멀미같은 입덧이 지속되어 입덧약도 처방받아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점점 임신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런데 왜 저는 벌써 배가 나오는걸까요? ㅎㅎ 살인가.... 아무튼 오늘도 임신 6주차 증상과 6주차에 아기 발달은 어느정도까지 이뤄졌는지 알아볼게요.
임신 6주차 아기 발달 하이라이트
5주차에는 아기가 참깨만한 크기라고 말씀드렸는데 이제는 작은 콩만큼 커졌어요. 6주차에는 아기의 발달 중 심장 활동이 있습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질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 세포가 깜빡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아기 심장이라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이때부터는 질 초음파를 통해 아기의 심장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주 신기한 일이고 드라마에서도 이때 엄마들이 많이 눈물을 흘리고 감동을 받곤 하죠.
그리고 아기의 눈과 콧구멍이 형성되기 시작하며 어두운 반점처럼 보이는게 생기는데요. 귀는 머리 측면의 작은 함몰로 표시됩니다. 이렇게 작디 작은 아기의 몸에서 입 안에 혀와 성대가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아기의 팔과 다리는 길이가 늘어나고 등뼈는 몇 주 안에 사라질 작은 꼬리로 확장됩니다.
임신 6주차의 증상에 대해 알아볼까요?
지금 제가 겪고있는 입덧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인데 입덧은 하루 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메스꺼움입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5주 또는 6주경에 시작되며 임신 1기 말에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저는 첫째때도 입덧을 했어서 참지않고 바로 입덧약을 받아와서 아침1알, 점심1알, 자기전 2알 이렇게 먹으니 그래도 좀 살 것 같아요.
그리고 잦은 소변을 보는 것인데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임신 초기 징후라고 하네요. 임신 중에는 훨씬 많은 혈액이 몸을 통해 흐르기 때문에 신장에 처리해야 할 여분의 체액이 있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변이 옅은 노란색이거나 무색이면 충분하게 수분이 공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많은 임산부들이 겪는 기분 변화인데요. 저도 겪고 있는 것 같아요. 몸이 좋지 않으니 내 뜻대로 움직일 수도 없고 첫째에게 더 잘 해 줄 수 없다는 느낌에 미안해지기도 하고요. 많은 임산부들이 약 6주에서 10주 사이에 기분이 많이 우울해진다고 해요. 이러한 감정은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물론 부모가 되는 것에 대해 가질 수 있는 감정의 범위도 있습니다. 특히 심각한 우울증세와 기분이 좋지 않다면 산전 우울증 검사지를 사용하여 우울증을 확인하고 의사와 상담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부드럽거나 부은 가슴으로 유방 압통을 느낄수 있고 피로함은 물론이고요. 또한 에스트로겐 급증으로 임신 초기에 입안에서 금속 맛이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럴땐 시큼하거나 산성인 음식을 먹거나 껌을 씹어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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