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소식

폭락한 명품 주식 지금 주워볼까 (루이비통, 구찌, 에르메스)

가온맘의 건강 챙기기 일지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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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명품 주가는 빠졌는가?

 

얼마전에 시진핑 한마디에 루이비통, 에르메스, 구찌 시가총액 75조원이 사라졌다는 기사가 나왔었죠. 중국은 세계 명품계의 큰손이라 불릴 정도로 지난해 중국인의 명품 구매 규모는 3500억위안 (약 63조원)에 달하죠. 그런데 이상기류가 포착된 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선이 국정 운영의 핵심 사상으로 내세운 '공동부유' 사상 때문인데요. 공산당은 공동부유를 달성하기 위해 소수의 손에 지나치게 집중된 부를 하위 소득계층에 재분배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죠. 이와 같은 중국 공산당의 '부자 때리기'는 명품 시장을 급속하게 위축시킬 것이란 전망 때문인지 승승장구하던 명품 주식에서 발을 빼며 중국이 명품 시장을 단속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루이비통, 디올 등 브랜드를 보유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시총은 362억유로가 빠지며 3781억 7000만유로가 되었고 에르메스 시총도 1631억1000만유로에서 1560억 6000만유로로 줄어들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연설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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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명품 주가 상황은?

주요 명품 주식 흐름

현재 가장 큰 LVMH를 기준으로 케링, 디올, 에르메스 등 주가가 많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명품주 쇼크에 저는 이런 기회가 내가 한번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보는데요. 하지만 제프리스에 따르면 현재 11만여명 정도에 불과한 중국의 슈퍼부자들의 씀씀이가 명품 소비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고 추산하고 있는데요. 전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고객으로 꼼히는 이들이 정부의 단속이나 통제를 받아 소비를 줄이게 될 경우 명품 업체들이 얼마나 더 큰 타격을 받을지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종목명 고정 대비 하락률 시총(10억$) 배당률 지급주기
LVMH -13.5% 314 1.0% 연 2회
에르메스 -9.0% 130 0.4% 연 2회
케링 -18.2% 84 1.2% 연 2회
리치몬트 -20.1% 54 2% 연 1회

 

LVMH는 가장 큰 명품 기업이죠.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1987년 루이비통 패션하우스와 모엣 헤네시의 합병으로 이루어진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약 60개의 고품격 브랜드의 법인들을 관리하고 있죠. 에르메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름과 같으니 패스하고 케링은 구찌로 대표되는 명품그룹이죠. 대표적으로 구찌, 보테가, 생로랑, 발렌시아가 등이 있습니다. 리치몬트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기업이며 자회사로는 까르띠에, 네타포르테, 몽블랑, IWC, 끌로에 등이 있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 글은 매수를 유도하거나 어떠한 종목을 추천하는 글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명품 주식의 경우 세금이 높기 때문에 단타가 아닌 오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일단 내내 승승장구하던 명품 주식들이 이번 시진핑의 정책으로 잠시 위기가 왔지만 저는 인간의 욕구는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중국의 강력한 정책이 명품 산업의 성장세를 한 풀 쉬어가게 하는게 아닌가란 생각으로 이번 하락세가 얼마나 이어질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매수할 종목 중 하나로 집중해서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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